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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공단 임직원들은 11일(금)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산불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추후 공단은 피해 복구 현장 지원활동 등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돕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22.03.11 09:13
스포츠일반

KOVO+상위 6팀, '힘내라! 대한민국' 성금 전달

한국배구연맹과 도드람 V-리그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 2, 3위 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여섯 구단은 29일 광화문 사랑의 열매 사옥에서 이번 시즌 상금인 총 4억원(우리카드 : 1억 2천만원, 대한항공 : 7천만원, 현대캐피탈 : 3천만원 / 여자부 현대건설 : 1억원, GS칼텍스 : 5천만원, 흥국생명 : 3천만원)중 1억 4천만원을 남녀부 1, 2, 3위 팀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위기가정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각 구단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 2, 3위로부터 기부 받은 상금 중 일부를 연맹 전문위원, 심판, 기록원 등 구성원들의 생활자금으로 지원한다. 5월 중 정규리그 1, 2, 3위 팀 선수들 및 연맹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물품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4.30 09:55
연예

김보성, 시각장애인 위에 2000만원 기부 "그들의 고충이해한다"

배우 김보성(47, 본명 허석)이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을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성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을 위해 총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보성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전화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조용히 성금을 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1천만원은 시각장애인들에게, 1천만원은 기아아동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총 2천만 원을 전했다. 김보성은 특별히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저도 시각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알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다 눈을 다쳐 6급 시각장애인으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김보성은 2005년부터 서울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꾸준히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에 은행 대출로 1천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그 후 이어진 의리열풍 속 인터뷰 중 "나눔 의리" 가 최고의 의리라며 나름의 철학을 밝혀왔다.한편 김보성은 성금전달 취지를 전한 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인 '미친(美親) 유럽-예뻐질 지도(가제)' 촬영차 출국한 상태다. 굳이 출국하면서 기부하는 이유와 별도의 성금전달식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직은 기부로 주목받는 것이 부끄럽다. 나눔 의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21 13:50
야구

류중일 감독·임창용, 뜻 깊은 사회 공헌 활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류중일 삼성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 전 열린 위촉식에서 조해녕 공동모금회장이 류중일 감독에게 인증패와 위촉장을 전달했다.류중일 감독은 지난해 연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부임후 두번째 계약을 마친 뒤, 계약금 6억원 가운데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구체적인 기부처로 대구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을 택한 바 있다. 통 큰 기부 이후에도 류중일 감독은 지속적인 선행의 뜻을 밝혔고, 이번 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연이 이어진 셈이다.같은 날, 삼성 투수 임창용은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2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지난 5월4일 대구 NC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한 임창용은 구단 격려금 2천만원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삼성 구단은 이날 임창용의 300세이브 기념 한정판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인 1천873만7000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김유정 기자 2014.06.13 19:30
야구

‘롯데 전설’ 최동원, 사직 구장 돌아오다

롯데의 '전설' 최동원이 부산 사직구장에 돌아왔다.14일 부산 사직구장 서쪽에서는 '최동원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높이 2.4m, 가로 0.97m, 세로 2.25m 규모의 동상은 최동원이 생전에 역동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제막식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정자씨, 부인 신현주씨, 아들 기호 군,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허남식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고인의 모교인 경남고 야구부 28명과 이종운 감독도 참석, 선배의 넋을 기렸다.최동원 동상 건립은 지난해 4월 결성한 '최동원 기념사업회'의 추진으로 이뤄졌다. 최동원 동상 건립 시민운동을 벌인 기념사업회는 고인의 소속팀인 롯데에서 기부금 1억원, 부산은행 5천만원, BN그룹 2천만원, 프로야구선수협회 1천만원과 시민 성금 등으로 지금까지 2억3천만원을 모았다. 권기우 이사장은 "무쇠팔 최동원 동상은 한국 야구사에 큰 자랑거리며 훌륭한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이 동상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사는 "야구의 도시 부산 시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아들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다시 태어났다"며 "아들 동원이는 이제부터 영원히 이곳에서 부산 시민과 자라나는 후배 야구선수들을 보면서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들의 동상 건립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아들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983년 롯데에 입단한 최동원은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로 소속 팀의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다. 통산 80차례의 완투승을 기록했고, 1984년에는 시즌 27승 223개 탈삼진 기록에 한국시리즈에서 혼자서 4승을 따냈다. 최동원은 1989년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겼다가 고향팀으로 복귀하지 못한 채 1990년 은퇴했다. 이후 한화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1년 9월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부산=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3.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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